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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저번주 금욜날 아이팟 나노를 질렀다. 나노야 머 그렇다 치고, 구입과정에서 애플, 정확히 말하면 애플 코리아와 있었던 일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전화 주문이 있다길래 편할것 같아서 전화를 했더니 주문할 수 있는 폼을 메일로 보내줌. 2. 받은 폼을 보니 화이트를 주문했는데 블랙이라고 되어서 옴. 다시 전화했더니 주문부서로 전화기 돌려줌. 주문부서 담당자에게 또다시 내용 설명 후 전화 끊음. 3. 받은 폼으로 주문 클릭을 했더니 팝업 차단기를 다 풀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메시지가 나오면서 결제가 되지 않음. 4. 전화해서 설명을 하는 중 담당자는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주문 부서로 전화기를 돌림. 주문부서 담당자와 이야기 끝에 인터넷에서 직접 주문을 하겠다고 하고 주문 취소함. 5. 인터넷에서 주문을 했더니 아까 그 부분은 넘어갔지만 안심클릭 결제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음. 두번 시도끝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고 신용카드 결제는 포기. 6. 무통장입금으로 결제함. 7. 나노 받음. 8. 음악이 없어서 다운도 받아야 겠고 충전도 해야 겠기에 충전중에 들어보려 했더니 오른쪽에서 잡음이 심하게 남. 9. 다음날 애플 코리아에 전화. 모든 상담원이 통화중이라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라는 메시지 나온 후 바로 전화 끊어짐. 약 5번 시도 끝에 일단 포기. 10. 약 한시간 후 전화했더니 이번에는 연결이 됨. 상담원의 자세: 어떤 사실에 대한 확실한 컨펌은 절대 하지 않겠다 (그러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깐). 그리고 기본적으로 싸워서 설득하겠다라는 정신자세로 무장되어 있었음. 11. UBASE라는 ASP에 전화함. 받은 분은 자신도 잘 모르겠다며 기사에게 물어보고 전화해주겠다고 함. 12. UBASE로부터 전화 받아서 그 부분은 불량이 아니라는 답을 얻음. 13. 나중에 매뉴얼을 보다 보니 음악을 재생하려면 컴퓨터로부터 분리되어 있어야 한다고 되어 있는 부분 발견-_- 어쨌든 결론은 사건종결이고 킵이긴 한데, 그사이에 애플 코리아랑 있었던 일들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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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llaga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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